이주민 선교

SNS 3월 정기 세미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사역의 현장"을 듣다

SNS 3월 정기 세미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사역의 현장을 듣다

이주민 사역의 뜨거운 관심으로 현장과 온라인 60여 명 참여 | "대상이 아닌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나눠

SNS-나그네의이웃이 2026년 첫 사역의 시작으로 3 9일 개최한 이주민선교 정기 세미나가 현장과 온라인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이번 세미나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사역'을 주제로 열렸으며현장과 온라인(Zoom) 각각 30여 명이 함께 해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메이커스 이미라 대표가 강사로, GMP 손원향 선교사가 진행을 맡았다예배와 찬양기도강의토의기도회광고와 식사 교제로 이어진 순서 속에서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의 고민과 사역의 방향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이미라 대표의 강의 — 17년 사역이 말하는 전력적 협력과 동등됨의 원리

이미라 대표는 17년간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물품 나누기'식 구제 사역의 한계를 짚으며 강의를 열었다이주민이 수혜의 대상에 머무는 사역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스스로를 자생력을 갖추도록 인정하고 세워주는 사역의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였다이를 위해 이주여성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찾고다문화적 강점에 집중하며정당한 대가를 받는 구조 속에서 '나만의 메시지'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미라 대표는 단지 이주결혼여성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자녀와 중도입국학생들에게까지 시각을 넓혀 새꿈학교를 열어 이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 프로그램을 정부 기관과 연계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통하여 이주민 사역에 있어서 기초가 될 수 있는 태도와 자세그리고 방향을 보여주었다. 이주민을 향한 구제 사역과 영혼 구원이 이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동등됨'의 자세로 이주민을 바라보고동역의 개념과 원리를 몸에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이주민 사역은 '전략적 협력'이 사역의 지름길이자 선교의 열쇠임을 강조하며, "협력하는 자에게 선교의 열쇠를 주신다"는 말씀으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90분의 강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내용의 밀도가 높았으며참석자들은 이미라 대표의 사역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국내 이주민 사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 참석자 반응 및 향후 과제

참석자들은 강의가 단순한 사례 소개에 머물지 않고이주민 사역 전반의 원리와 구도를 생각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설문에서는 "동등함의 자세와 하나님의 마음이 인상 깊었다", "사역의 시작 과정과 사례를 통해 현장을 피부에 와닿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제한적으로 느껴졌던 참석자들도강의를 통해 다문화가정·자녀교육·교회 정착·협력 사역으로 확장되는 보편적 원리를 발견했다고 나눴다.

한편 강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는 아쉬움과 함께질의응답·분과토의·소그룹 교제 시간이 더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이어졌다이번 세미나는 이주민을 '돕는 대상'에서 '동등한 동역자'로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확인한 자리로참석자들이 자신의 사역을 점검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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